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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개정면 김영생 이장, 첫 수확 쌀 나눔

군산 개정면 아촌마을 김영생 이장이 올해 첫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탁하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영생 이장은 7일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올해 첫 수확한 쌀 10kg 50포대(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이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선행에 솔선수범하는 등 주위에 귀감이 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생 이장은 “지역경제가 어렵고 물가도 너무 올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작은 정성이나마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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