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는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이강래 의원에게 석패했다. 이어 그는 2010년 치러진 제5대 남원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고,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당내 경선에서 또 다시 이강래 당시 의원에게 패했다.
그는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구 활동을 하면서 지역 내 인지도를 쌓아왔다.
그는 기자생활과 공직생활을 통해 중앙정부의 인맥을 두루 쌓아 야당과 여당의 인맥이 두텁다는 점과 가장 오랫동안 준비해 지역의 정서를 잘 아는 후보라는 점이 이번 선거에서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부인, 아들, 딸 등과 함께 지역구 곳곳의 유권자들을 찾아다니며 발로 뛰는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1%특권과 기득권층이 아니라 99%국민의 편에 서는 정치를 실현하고, 야권교체를 통해 2017년 정권교체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경향신문에서 기자생활을 한 뒤 국무총리실 공보담당 비서관,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등을 지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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