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민생경제 및 생활안정화를 위해 세무, 위생, 물가관리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장수사랑상품권 구입을 장려하고 전통시장과 직거래장터 이용을 촉진시키는데 주력하는 한편 제수용품과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지속적인 물가동향관리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계량위반과 섞어팔기, 농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부정축산물 유통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 부당한 상거래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장수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일반행정과 일반민원을 비롯한 재난관리와 비상진료, 생활민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귀성객들을 비롯한 주민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임시·우회도로 교통 표지판을 설치하고 강설·빙판 등 악천후에 대비한 교통대책도 수립·추진한다.
한편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연휴 기간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119 구급차 등과 연계한 긴급환자 수송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수군청 차주호 행정지원과장은 “분야별 상황반을 꾸려 생활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라며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귀성·귀가·성묘객 특별 교통안전 대책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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