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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주요사업 현장서 답 찾는다

김종규 군수 60곳 사업장 방문 / 주민 의견수렴·애로사항 청취

▲ 김종규 부안군수가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19일부터 8일간에 걸쳐 주요사업 현장 60개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답행정’을 실시한다.

 

이번 현답행정은 사업 추진에 있어서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을 통해 사업의 속도감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난 19일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돼 추진되는 진소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곰소항진입도로, 웅연광장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주민들은 진서면사무소와 진서농협이 이전 신축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 김종규 군수는 주민 여론이 형성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농촌공사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는 왕포지구 새뜰마을사업, 내소사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등을 잇따라 방문해 사업추진시 고민과 연구를 통한 주민편의와 관광객을 위한 색다른 사업장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규 군수는 “앞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는 우문현답 행정을 강화해 사업의 속도감과 완성도를 높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해 부안에 오면 복을 받아가는 부래만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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