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오는 10일 오후 3시 ‘공연 아카이브 사진전-찰나·동행’을 연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춤의 대화-나의 발레 이야기’라는 주제로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의 발레에 빠지게 된 인생담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 감독은 ‘해설이 있는 발레’와 ‘찾아가는 발레’를 기획하면서 한국 발레의 대중화를 처음 시도했으며 37세의 나이에 최연소 국립발레단장을 역임했다.
오는 24일과 다음 달 1일에는 유네스코 국제무용협회 이종호 한국본부장과 남정호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교수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관계자는 “세계적인 무용계 인사들의 토크 콘서트는 무용을 이해하는 또 다른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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