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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휴업 군산 이마트, 3일부터 정상 영업

-휴업 기간 중 방역 및 직원 발열체크 등 진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군산 이마트가 임시 휴업했다가 3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간다.

이마트 측은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와 3일에 걸친 방역· 방제 작업으로 영업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돼 3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확진자 A씨(62·여)는 지난달 28일 신종코로나 1차 검사(당시 음성 판정)를 받은 다음 날인 29일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이곳 이마트를 방문했다.

이에 이마트는 질병관리본부 확진자 공식발표가 있던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2일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간 바 있다.

이마트는 이 기간에 판매시설, 직원 휴게실 등 방역과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특별교육 및 발열체크를 진행했다.

당시 A씨는 마스크를 쓰고 매장 안을 이동하는 장면이 CCTV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A씨와의 밀접접촉자 인원은 매장 직원 1명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자가 격리 및 능동 감시자로 분류됐다.

한편 군산시는 A씨가 방문했던 아센사우나와 유남진 내과병원, 참치본가 및 우리떡갈비 등에 대한 소독 및 방역을 완료됐으며 일부 방문지는 사업자의 의사에 따라 2주간 임시 폐쇄될 예정이다.

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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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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