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돌봄 전북동부권사업단(단장 전경미)이 문화재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리·보존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24일 남원지역부터 시작하며, 각 시·군 자치단체·소방서와 함께 ‘문화재보호법’규정에 의거해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전경미 단장의‘문화재 소유자 관리 원칙과 관리 소홀에 의한 훼손 사례’, 이정의 팀장의‘소유자 및 관리자의 문화재관리방법’, 남원 소방서의‘소방시설사용법과 안전점검요령’이다.
전 단장은“우리 선조의 훌륭한 문화유산이 훼손되지 않도록 문화재 소유자·관리자들 대상으로 교육과 실습이 주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재돌봄 전북동부권사업단은 문화재청 복권기금과 전북도의 지원으로 전주,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모두 315곳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
김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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