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가 해빙기를 맞아 관내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겨울철 잦은 눈과 비의 동결·융해 반복과 제설작업에 따른 염화칼슘 등으로 인해 해빙기에 발생빈도가 높은 도로상의 포트홀 등의 도로파손 현장을 집중조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완산구는 관내 도로 2255노선(연장 450㎞)에 대해 18일까지 자체적으로 2개조 6명의 인원을 편성해 포트홀 및 도로균열 일제조사를 진행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이달 말까지 복구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해빙기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로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면서 원활한 안전 점검과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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