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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순창군수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실현을 이끌 순창군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최 군수는 13일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이용호 의원, 성일종 의원, 이학영 의원, 이원택 의원 등 관련 국회의원 7명을 만나 협조를 구했다. 

이날 최 군수는 △국지도 55호선(쌍치 쌍계~금성) 시설 개량사업 △순창 오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군 주요 쟁점사업인 △아동행복수당 △동계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군은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거쳐 2~6세 아동이면 조건 없이 매월 10만 원씩, 7~17세 아동에게는 두 자녀 이상, 다문화가정,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 중 1가지라도 충족하면 매월 10만 원씩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정부의 긴축 재정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순창군에 꼭 필요한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