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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순창군,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든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지역주민 참여 두드림아카데미 운영

순창군이 ‘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 가운데 지역주민 참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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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관련 순창읍 전경/사진=순창군제공

10일 군에 따르면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 ‘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순창읍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기반 시설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군은 사업 선정 이후 주민 주도의 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 회의, 선진지 견학,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2023년 9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또 프로젝트 핵심 중 하나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순창공유플랫폼‘누구나’센터(순창읍 양지길 109)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이곳에서 교육, 문화, 복지 등 생활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행 예정 프로그램인 ‘두드림아카데미’는 순창의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문화, 복지 분야별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정리수납 1·2급 자격증 과정’은 생활밀착서비스(정리정돈) 활동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며 총 12회의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이와관련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순창읍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중심지 기능 강화는 물론 배후마을로 서비스 전달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해 순창읍과 주변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접수방법은 ‘누구나’센터에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하거나 센터(010 2489 4965)를 통해 문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누구나’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sc_nugun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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