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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수한우지방공사, 창립 10주년 기념식 가져

한우산업 유일의 공기업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성수영)가 7일 창립 1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0년 경과보고 △민간 및 우수직원 표창 △기능성 한우(오메가3) 발표 및 시식 △장수한우지방공사의 Post 10년 발표 등 10년 동안 공사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계획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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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기념식 -민간 및 우수직원 표창                    /사진제공=장수한우지방공사

공사는 한우 정액처리업 허가 요건 완화에 따라 장수한우 고유품종 개량 가속화를 위해 2023년 말 장수군 및 의회 승인을 받아 씨수소 검정위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10주년 행사에 맞추어 한우 품질 차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준비한 오메가3 및 불포화지방산이 강화된 기능성 한우를 참석자들과 시식회를 갖고 맛과 풍미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기능성 한우는 오메가3 함유량 밸런스 비율이 WHO 권장기준 근사치에 가까운 1대4 이하의 시험성적 결과로 기능성 한우의 차별성이 확인됐다.

최훈식 군수는 축사에서 “장수군의 한우산업 육성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장수한우 브랜드육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성수영 사장은 “앞으로의 10년은 장수한우 씨수소(종축) 생산과 장수사과를 이용한 기능성 한우를 개발할 예정이다”며 “이해관계자 여러분들의 전폭적이 지지를 부탁드리며 장수한우지방공사는 긴 호흡으로 미래를 바라보고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진일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우지방공사는 2014년 5월 한우산업 최초의 지방공기업으로 우량 유전자원 개발과 사육환경 특성 및 성장주기에 맞춘 사료 개발 등 사양관리 개선을 통하여 한우 종축개량과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장수한우 종축기지화에 주력하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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