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민과 상생하는 악취없는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29일 시는 3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031개 농장에 가축분뇨처리와 냄새저감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내용으로 △분뇨처리 시설·장비 4종 15농가 △악취저감제 지원 4종 191농가 △가축분뇨 이용·운송처리지원 3종 160농가 △수분조절제 지원(왕겨·톱밥) 468농가 △컨설팅 기타 5종 197농가 등이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인 악취없는 축사농장 조성을 지난 2022년부터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113억 원을 투자 및 지원해 축산분야의 가장 큰 현안인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자 관내 1436개 농장 중 152개소를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 운영 중이다.
시 축산과 관계자는 “향후 깨끗한 축산농장을 단계적으로 9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며 지속적인 악취개선사업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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