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새마을금고(이사장 임은미)가 ‘제4회 지역상생의 날(5월 25일)’을 맞아 지난달 24일 ‘진안 인보의 집’에 2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 인보의 집(원장 김혜숙 요셉비아 수녀)’은 진안성당에서 운영하는 ‘그룹 홈’으로 아동 4명을 돌보는 모범적 사회공헌사업 기관이다.
이날 기부금 후원은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 상생을 강화하고 이를 대내외에 홍보하고자 실시됐다. 또 지속적으로 실현가능한 지역상생 우수사업모델 발굴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룩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성진 이사, 전북지역본부 최지능 본부장과 최인선 상무, 진안새마을금고 임은미 이사장, 진안인보의집 김요셉비아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혜숙 원장은 “경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통 큰 후원을 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그룹홈 아동들이 반듯하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은미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두터워야 더욱 성장할 수 있다. 후원금 말고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길이 있다면 그 길을 가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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