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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드론 실증도시' 남원시,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준비 한창

'드론 레저 스포츠로 피어나다' 주제...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지난해 성공 이어 올해 행사 통해 '드론 실증도시' 발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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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홍보 포스터./사진 남원시 제공.

남원시가 올해 10월 개최하는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2024 남원 세계드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드론 실증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올해 드론제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드론 레저 스포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전 세계 15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FAI 드론레이싱 마스터즈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전국 국토부장관배 초·중·고 드론축구 대항전이 개최된다. 

또 드론축구와 드론 레이싱 외에도 S/W미래채움사업단과 S/W 중심대학이 주관하는 드론 코딩경진대회와 AI드론 챌린지, K-UAM 기술 개발 경연대회, 농업 방제드론 경진대회 등 다양한 경진대회도 준비된다.

특히 드론 전시 체험관에선 드론과 로봇이 결합된 다양한 구성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미래생활관과 드론주제관도 함께 펼쳐진다.

아울러 개막식에선 퍼포먼스 공연으로 드론을 활용한 남원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연출하는 드론 드로잉과 연계해 700대 규모의 드론 아트쇼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S/W 미래채움 창작페스티벌, 남원과학축전, 남원 청소년 직업박람회, 남원 항공우주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가 함께 이루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 성공을 위해 관내 전광판, 공식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와 서포터즈 활동, 대행사 채널을 통한 TV 홍보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에서 개최하는 드론 행사로 남원의 항공·드론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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