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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최경식 남원시장, 2025년 국비 확보 '총력'

기재부 방문, 예산 증액반영 적극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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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 최경식 남원시장과 관계자들이 정부 부처를 방문해 예산심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목표로 정부를 순회하며 예산심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시는 최경식 시장이 이날 주요 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과 농림해양예산과, 법사예산과 등 정부 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 각 부처의 내년 정부 예산안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삭감되지 않고 미반영된 주요 사업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최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는 시의 설명이다.

이날 최 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은 △남계지구 배수개선사업 83억 원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683억 원 △대산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 233억 원 △남원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70억 원 △드론문화체험관 건립 250억 원 △옻칠목공예전시관 건립에 150억 원 △도자전시관 건립 170억 원 △등구평선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02억 원 △백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366억 원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최 시장의 본격적인 부처 및 국회 대응으로 다수의 사업예산을 부처예산안에 반영했다. 그러나 정부의 엄격한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일부 사업에서 요구액 대비 과소 및 미반영되거나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삭감되는 경우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최 시장을 중심으로 기재부 설득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기재부 심사가 끝나는 오는 8월 말까지 시의 주요 사업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정계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최 시장은 “국가예산확보에 있어 예산순기에 따른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8월 말까지 이어질 기재부 단계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기재부 예산안에 남원시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국가예산은 기획재정부 1~3차 심의를 거쳐 9월 3일까지 국회에 예산안이 제출되며,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까지 최종 확정된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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