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익산시, 55억 원 추가 공급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대출 및 이자 지원

image
익산시청 전경/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개시를 통해 올해 지역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55억 원을 추가 공급한다.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 국민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참여하는 이 사업을 통해 시가 올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특례보증 규모는 99억 원 상당이다.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시가 예산을 출연하면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이를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 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다.

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44억 원 규모로 진행 중이며, 추경 예산으로 편성된 55억 원으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업력 3개월 이상의 익산시 내 사업장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한도 이내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고, 신용등급별로 대출 이자가 차등 지원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이달 12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 익산지점으로 방문해 상담하면 된다. 최종 보증 금액은 재단 심사 후 결정된다.

상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누리집 소상공인 지원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전북신용보증재단 익산지점(063-838-937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에 이어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개시한다”며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유연한 자금 공급을 위해 추가로 시행하는 만큼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매년 추진하며 지역 소상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448억 원 상당의 자금(보증 기준)을 공급했다.

송승욱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전북현대, 세부 잡고 ACLT 16강 진출...여세 몰아 승강 PO 승리 간다

오피니언[병무상담] 병력동원소집 보류대상자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오피니언난 웹툰 작가이다 4

오피니언점술사의 시대

정치일반전북 핵심 사업들 '성장 동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