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오는 10월 고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리는 제12회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에 참여할 주민 부스를 모집한다.
체험 20개소, 먹거리 부스 30개소, 농산물 46개소 등 총 96개소 규모다.
군은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중적인 매력도와 여타의 콘텐츠와의 차별점, 공동체성 및 적절한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하여 부스를 선정한다. 군은 선정된 부스 운영자를 대상으로 안전, 친절교육 등 주민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군과 주민의 협력을 기반으로 완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축제”라며 “축제 운영이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와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고산자연휴양림 시랑천과 무궁화캠핑장 일대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맨손 물고기 잡기, 트리익스트림 등 와일드한 체험, 이색적이고 풍부한 먹거리, 가족친화 콘텐츠 구성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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