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군단위에서 첫 시설공단을 설립하는 완주군이 시설공단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군은 지방공기업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을 고루 갖춘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임원 후보자를 다음 달 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시설관리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제1차 회의(위원 7명)를 통해 임원의 자격기준과 직무수행요건 등 공개모집안을 심의 확정했다.
모집 인원은 이사장 1명, 비상임이사 4명으로 총 5명이며, 비상임 이사에는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세무 또는 회계 전문가 1명이 필수 포함된다.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을 대표하고 공단의 업무를 총괄하며, 비상임이사는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공단의 주요사항을 결정한다. 임원 임기는 3년이며, 경영성과에 따라 심의절차를 거쳐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완주군은 인구 및 행정수요 증가 등으로 공공시설물이 계속 늘어나면서 시설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성의 꾀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왔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은 △공설장사시설 △공영마을버스 △이서혁신 공영주차장 △종량제봉투 △고산자연휴양림 등 총 5개의 사업을 맡는다.
군은 이번 임원 모집 후 직원공개채용(신규 및 경력), 공단사무실 구축, 제규정 제정과 설립등기 등을 통해 최대한 빨리 공단 체제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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