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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원 대산면의용소방대, 농수로 빠져있던 치매 어르신 무사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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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남원시 대산면 한 농수로에 빠져있던 A씨가 대산면 의용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사진=남원소방서 제공.

남원소방서는 대산면의용소방대가 실종 치매어르신의 무사귀가를 도왔다고 30일 밝혔다.

남원서에 따르면 평소 치매를 앓고 있는 A씨(75)가 지난 29일 오전 6시께 남원시 주생면 소재 자녀집에서 외출한 후 귀가를 하지 않아 실종신고로 수색활동이 진행됐다. 

대산면의용소방대원들은 A씨가 오전 8시께 대산면 방향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 CC(TV) 영상을 포착한 후 인근을 따라 적극 수색을 벌였다.

이에 따라 대산면 화정동 농수로에 빠져 있던 A씨를 발견한 윤상열 의용소방대 부대장과 정성우 총무부장은 무사히 구조에 성공했고 즉시 응급실로 옮겨 치료를 도왔다. 

대산면 의용소방대원들은 “위험한 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무사히 구조해서 정말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대산면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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