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모터스와 광주FC의 경기에서 '무주군의 날' 행사를 열고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장을 필두로 코 앞으로 다가온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행사는 경기 전 무주군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군의회 의장의 시축을 시작으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한 무주반딧불축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무주군태권도시범단원들의 공연을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무주군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출격해 경기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입장객들에게는 ‘무주반딧불축제’ 글자가 새겨진 엘이디(LED) 팔찌를 배부하고 무주반딧불축제 기간(8. 31.~9. 8.)에 이용할 수 있는 ‘반딧불이 신비탐사권(4인 권)’ 20매와 ‘향로산자연휴양림 숙박권’ 10매에 대한 경품행사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은 이날 경기장 동문에도 별도의 홍보 부스를 설치해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와 지원단, 그리고 관광안내사들이 직접 무주반딧불축제 리플릿과 축제 소식 및 정보를 담은 군정알림이, 무주 관광과 고향사랑기부 관련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알렸다.
황인홍 군수는 “전북현대와 광주FC 팬들에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특별시 무주, 환경생태 가족 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를 알리게 돼 기쁘다”며 “반딧불축제에 와보셨던 분들이라면 뭐가 달라졌는지, 처음 와보시는 분들이라면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 없는 3무(無)에 더해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진수를 느껴보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남대천 생명+(치어방류 & 소원지 날리기)’를 비롯한 체험 판매, ’부남 배소배묻이 굿놀이‘ 등 문화예술프로그램, ’반디 빛의 향연(무주 안성낙화놀이 & 드론쇼 & 불꽃 & 레이저쇼)‘ 등 야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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