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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션 맵핑 배우기, 진안서도 충분합니다”

진안군관광협의회, 미디어아트 크리에이터 자격증 취득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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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진안군

(사)진안군관광협의회(이사장 이재동, 이하 협의회)는 ‘스마트 관광 크리에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미디어아트 크리에이터(프로젝션 맵핑)’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강했다. 

다음 달 25일까지 총 10회차 과정으로 계속되는 이 과정은 주 2회씩 군민자치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과정에서는 미디어아트 개념 및 이론, 레이어 활용, 인터렉티브아트 AI 콘텐츠 활용, 비주얼 콘텐츠 제작, 프로젝션 맵핑 실습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과정 참여자들은 모바일 기반 빔 프로젝트 등 매체를 활용해 투사된 영상을 기반으로 공부한다. 공간디자인, 공연, 광고, 전시 등 보다 활용성 높은 방식의 미디어아트를 배운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두 가지 특전이 주어진다. 하나는 필기와 실습 시험을 거쳐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것, 다른 하나는 교육과정 중 최종 실습 과정에서 직접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진안홍삼축제 기간인 10월 4일부터 5일까지 마이산북부 소원공작소에 전시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그것. 

소원공작소 전시회는 교육과정에서 접한 내용을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동 이사장은 “창의성과 기술력이 동시에 필요한 미디어아트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분야”라며 “과정 참여자들이 로컬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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