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 최초 액화수소충전소 익산에 개소

시간당 120㎏ 충전 가능…일일 수소버스 120대 규모

image
11일 익산시 목천동에서 열린 익산목천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에서 주요 내비들이 태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image
정헌율 익산시장이 11일 도내 최초로 문을 연 액화수소충전소에서 수소버스 충전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

전북특별자치도 내 첫 액화수소충전소가 익산에 문을 열었다.

익산시는 11일 목천동 무왕로2길 132에서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1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비 42억 원과 도비 9억 원, 시비 9억 원, SK 32억 원 등 총사업비 92억 원을 투입된 익산목천 액화수소충전소는 시간당 120㎏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하루 약 120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액화수소는 같은 공간에서 기체수소 대비 8배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어 수소의 운송·충전 효율성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된 2공단 수소충전소에 더해 목천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운영해 익산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편의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청정에너지 사용으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익산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욱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전북국제협력진흥원, 도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정치일반전북자치도, '업무추진비 유용' 간부 공무원, 해임 의결

남원'고위직 늘리기' 남원시 조직개편안 제동… 민선8기 역점사업 빨간불

익산12m 초대형 트리로 “미리 크리스마스”⋯ 불 밝힌 익산 성탄트리

스포츠일반이창호의 ‘수소도시 완주’, 레전드 바둑리그 정상 ‘우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