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대규모 재정사업의 타당성조사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재정부장관(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실시하는 사전적인 타당성 검증·평가다.
군은 지난해 3월 봉동읍 구암리 일원의 약 50만 평의 국내 유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지난 6월 전북자치도·LH·전북개발공사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은 사업시행자인 LH·전북개발공사와 함께 산업단지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조기 발주 등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2026년까지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마무리한 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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