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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웅 익산 부시장 "공직기강 바로 잡겠다"

박철웅 익산 부시장 회견 “음주운전 적발 중징계”

▲ 6일 박철웅 익산 부시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철웅 익산 부시장이 “익산시의 공직기강 해이와 악취 등 현안 파악에 주력했고, 파악한 현안에 대한 해법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취임 한 달을 맞은 박 부시장은 6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여름 폭염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시민 안전 정책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면서 “무더위와 함께 찾아온 악취해소를 위해 철저한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시의 시급한 현안으론 내부적으로 공직기강 해이와 전국체전에 대비, 외부적으로 악취 등을 꼽았다.

 

박 부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음주운전이 적발되는 것에 대해선 강력한 징계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7월부터 적발된 공무원은 경징계 없이 중징계 의뢰에 나서겠다”면서 “아울러 일하는 분위기, 칭찬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한 공직기강도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름철 악취는 단기처방과 중장기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며 “단기적으로 지도점검과 철저한 단속, 중장기적으론 악취 원인처리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이뤄지고 있고 조만간 최종 보고회를 준비하려고 한다”며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체전 준비와 환경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도 넘은' 익산시 공무원 기강 해이] (중)문제점 - 특정인 입김에 좌지우지…시민 피해로 이어져 "익산시 공직기강 해이는 솜방망이 처분 탓"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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