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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산림조합, 2021 산림경영지도 우수조합 선정

고산 김현례씨는 2021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수상

완주군 고산면 성재리에서 호두농사를 짓는 김현례씨가 2021년도 자랑스러운 임업인으로 선정돼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산림조합 제공
완주군 고산면 성재리에서 호두농사를 짓는 김현례씨가 2021년도 자랑스러운 임업인으로 선정돼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산림조합 제공

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이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실시한 '산림경영지도사업 성과분석 용역'에서 2021년도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산림경영지도사업 성과분석 용역은 전국 143개 산림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을 통해 국민에게 제공되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산출하고, 수혜자 중심의 정책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외부용역을 통해 객관적으로 선정하고 있다.

22일 완주군산림조합은 "관내 산주 및 임업인을 위한 수묘공급 및 알선, 사유림 벌채지도, 버섯종균 공급 등 맞춤형 산림경영지도를 꾸준히 실시했고,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산림경영지도를 통해 산림조합 본연의 역할을 공백없이 수행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현재 선도산림경영단지 3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우수 경제림 육성단지 15ha를 조성하고, 산주소득창출을 위한 특화임산물 단지를 5ha조성했다.

임필환 조합장은 “관내 산림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2022년은 산림조합 창립 60주년인 만큼 그간 산림조합이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산림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산림조합 최초 여성 이사이자 임업후계자인 김현례씨(고산면)는 2021년도 자랑스러운 임업인으로 선정돼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김씨는 10여년 전부터 고산면 성재리 임야 10ha에 호두를 재배하고 있으며, 임업인들에게 호두재배기술교육을 공유하고, 임산물 소득증대 및 임업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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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영지도
김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