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북도가 추진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9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안전점검 실효성 강화, 자율안전점검 확산, 보수·보강 등 결과 공개, 우수시책 등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군은 다중이용시설 및 군민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자율점검 실천운동을 적극 유도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안전취약시설 169개소를 차질 없이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안전취약시설 점검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414여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통해 진행돼 신뢰도를 높였으며 점검결과 128개소는 이상 없음, 2개소는 현장 시정조치, 39개소는 보수·보강 대상으로 파악돼 군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김경태 안전총괄과장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단에 나선 결과 좋은 평가 받았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군을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