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과 유창희 부의장, 김성주 환경복지위원장, 조계철 의원 및 사무처 공무원 등 40명은 6일 전주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에 나서 전통시장 상품사기 및 온누리 상품권 사용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이날 캠페인에 앞서 전주중앙시장 버드나무 상인회 반봉현 회장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들은 이날'전통시장을 애용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전주 중앙시장 입구에서 구 목원예식장 구간을 걸어서 이동하며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이번 추석에 필요한 과일, 생선, 소고기, 각종 식료품 등을 직접 구매했다.
김호서 의장은 "직접 시장에 와보니 대형마트보다 20~30% 저렴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고 말하면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로 지역경제도 살리고 가계비용 부담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는 추석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