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들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선 교사 중심의 생활지도가 강화돼야 한다며 정부에 교원 증원을 요구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21~22일 광주에서 총회를 열고, 학교폭력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 끝에 교사 증원을 통한 학생 생활지도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정부에 교원 정원을 증원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5·18 민주화 운동을 교육적으로 조명하는 데 노력하고, 공무원 수당 규정의 개정에 대비해 교원 연구 수당을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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