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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중앙정부와 관계 개선 필요"

전북대 지방자치硏 정책 토론회

▲ 신환철 교수
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는 최근 전국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전북교육의 학력을 바로 세우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핀란드교육의 위기를 진단하고 전북교육의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전북대 신환철 교수의 사회로 전북대 조승현교수가 발제를, 김연근 전북도의원, 김영기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권숙철 전북학교운영협의회장, 최기호 바람직한시민교육연대운영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특히 참석자들은 선진 공교육을 주창했던 핀란드 교육의 위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앞으로 전북교육이 해야 할 일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신환철 교수는 “전북교육은 중앙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이후 재정과 정책적인 측면에서 변방으로 밀려났고, 이대로 가면 전북교육은 엄청난 위기를 맞을 것”이라며 “내년 6월에 실시되는 교육감선거의 최대 이슈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계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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