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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들, 강릉서 '함께하는 올림픽'

군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 프로그램 기획·준비 12명 참여

▲ 군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강릉빙상경기장을 찾아 평창올림픽 경기를 응원하고 있다.
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진호)는 지난 13일 ‘함께하는 평창!’프로그램을 진행해 학교 밖 청소년 12명과 함께 강릉빙상경기장을 찾아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시간을 마련했다.

 

‘함께하는 평창!’은 지난해 준비과정부터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 프로그램으로, 왕복 10시간이 넘는 장거리의 고된 여정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올림픽이라는 세계인의 축제 현장에서 각국의 사람들과 뜨겁게 응원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서 가슴 벅차다”며 “학교 밖에서 내가 원하고 진정 하고 싶은 일이 어떤 것인지를 찾을 수 있도록 믿고 도와주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개인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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