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반입 금지
수험생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배치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전북지역 6개 시험지구(63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이번 수능에는 도내에서 모두 2만560명이 응시한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하며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등이 치러진다.
청각·지체·뇌병변 운동장애 등 특별관리대상자 13명은 전주 동암차돌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시험 당일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반임금지 물품을 점검하고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 워치 등),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등)가 있는 시계 등이다.
다만 통신·결제기능,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반입할 수 있다.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하다 적발되면 수능 성적이 무효처리된다.
지난해 전북에서는 핸드폰 소지와 시계·시험시간 위반, 탐구영역 응시 방법 위반 등 모두 8건의 부정행위 사례가 적발됐다.
전북교육청은 원활한 수능 관리를 위해 운영요원, 감독교사 등 총 4070명을 시험장에 배치한다.
경찰은 수험생 편의를 위해 주요 교차로와 시험장 인근에 교통경찰을 배치한다.
또 전주역과 익산역 인근을 비롯한 도내 26곳에서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수송한다.
한편 수능 성적은 다음 달 5일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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