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고령층 대상 보건지소 순회접종 실시 예정
부안군은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하기로 한 가운데 13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8개 면지역(주산·동진·보안·백산·상서·하서·변산·위도)고령층을 대상으로 보건지소에서 순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23일부터 시작한 고령층 및 감염취약 고위험시설에 해당하는 노인시설에 입소한 어르신 및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방문 추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 접종에서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청렴 홍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활용해 청렴캠페인도 병행했다.
군 보건소는 1개 방문접종팀(6명)을 구성해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11개소를 방문해 추가로 백신을 접종했으며, 요양병원 2곳은 기관별 자체접종을 통해 178명에 대한 추가 접종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아직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군민께서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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