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매촌의숙 장학재단(이사장 정회상)은 최근 2021년도 초·중·고 대학생 42명에게 총 14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매촌의숙 장학재단은 학교법인 동산학원(제일초·군산동중·동고·군산중앙여중·군산여상) 설립자 故 매촌 정만채 선생을 기리는 장학재단이다.
매촌의숙 장학재단은 1998년 4월 6일 설립된 후 지금까지 1532명의 학생들에게 총 6억 4950만원의 장학금을 도내 출신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 측은 올해도 작년과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장학증서수여식을 생략하고 장학생들에게 우편으로 편지와 장학증서를 동봉해 전달했다.
정회상 이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야 말로 지역의 미래를 밝게하는 것이다"며 "장학금 수혜 학생 모두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국가와 지역 발전의 밀알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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