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이 수소에너지 특성화고 설립을 제안했다.
황 전 부교육감은 29일 수소연구 권위자인 전북대 이중희 교수와 함께 ‘OECD교육전문가 황호진이 찾아갑니다’ 제21차 교육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황 전 전북부교육감은 “우리 전북교육에서 수소경제를 시작하겠다”면서 “탄소중립 학교를 실현할 수 있도록 △수소학교 시범전환 △수소 스쿨버스 △수소에너지 특성화고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환경교육·자연생태교육·지구환경교육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교육과 운동이 1회용품 안쓰기 등 절제와 검소의 학교생활을 통해 가정과 사회로 확산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 학교급별 환경생태교육프로그램 발굴·운영 지원 △환경생태교육 중심학교 운영 △전북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 등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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