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소통과 상생·협력으로 전북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는 각오를 거듭 다짐했다.
서 후보는 1일 군산 구암역사공원에 위치한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을 찾아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항거했던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겼다
군산은 한강 이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으로, 당시 군산 영명학교(현 군산제일고)가 중심이 돼 28회에 걸친 운동에 3만7000여 명이 참여했었다.
황호진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도 삼일절 103주년을 맞아 역사교육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며 “모든 교육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역사교육을 제대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역사교육 강화 정책을 위해 △전북지역 독립운동가 정신 잇기 운동 △전북 학생 독도방문단 구성 추진 △‘동학’ 선택과목 개설 △역사 바로알기 대회 개최 등을 제시했다.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원격수업 장기화는 교육 공백과 계층간 학력 격차를 심화시킬 것ㅇ로 학교와 가정 방역 철저히 해 대면수업 꼭 유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천호성 후보는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교육 공백과 계층간 학력 격차 심화는 아이들의 미래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타시도에서는 학교가 알아서 하라며 등교 결정을 일선 학교에 떠넘기는데 전북교육청이 등교 결정을 학교에 미루지 않고 탄력적인 학사운영지침을 즉각 조치한 것은 매우 잘 한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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