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윤동현(운동처방 1학년) 학생이 지난 7월 4일부터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된 아시아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 87kg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대표 선수 중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윤동현 학생 단 한 명이다.
윤동현 학생 선수는 1회전 인도(IND) 마노이 쿠마르 선수에게 3:0에서 2회전 3:3으로 역전승하여 준결승 진출했다.
우즈베키스탄(UZB) 아자마욘 아두바노보프 선수에게 5대3으로 아깝게 패하며 3, 5위전 진출하여 일본(JPN) 아나모토 다카히로 선수를 1분 30초 만에 테크니걸 폴승(8:0)을 거둬 3위에 입상했다. 함께 참가한 오민서 학생 선수도 3, 5위 전에서 아쉽게 패하면서 5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윤동현, 오민서 학생 선수는 아시아주니어 선수권대회 5위 입상자까지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고, 김윤호 지도자는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돼 8월 15일부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되는 세계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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