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이 3년 만에 대면으로 거행된다.
전북대는 오는 31일 진수당 가인홀과 바오로홀에서 2022학년도 후기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번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학부 59명을 비롯해 대학원 177명이다. 2020년과 21년 전북대에 입학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입국하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과정에 참여해 온 43명도 복학해 2학기부터 첫 등교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안문석 전북대 국제협력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학생들이 정상적인 캠퍼스 활동을 하지 못한 부분이 안타까웠는데, 일상회복으로 인해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입국해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모든 유학생이 안전한 한국 및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이들이 원활히 졸업하고, 한국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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