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사대 5곳 대상 ‘예비교사 아카데미’운영
전북교육청이 교육대학과 사범대학 학생 등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전북 미래교육' 이해도를 높이기위한 교육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5개 대학 교직과정 이수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예비교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초중등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총 1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구체적으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에듀테크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 운영 사례 △전북미래학교의 운영 중점 사항 안내 등이다.
현장 교사와의 만남도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학교급에 맞은 교원을 강사로 지원, 학생들이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전북교육인권조례 제정의 의미와 교사의 역할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질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민완성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예비교사 아카데미는 교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 적응력을 키울 것”이라면서 “현장 교사와 예비교사가 전북 미래교육에 대한 정책과 학교 운영사례, 교직 실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동반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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