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학생 교류, 지역의 빈집 현안 고민 대안 탐색
전주대학교 건축학과가 일본 토요대학교와 전주시 원도심 지역 빈집 활용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워크숍은 일본 토요대 학생들의 방문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전주대에서 열렸다.
올해는 '전주 노송동 물왕멀 CCBL(Community-Challenge Based Learning) 공동체 지역의 빈집 활용 방안' 주제로 진행됐다.
전주대 건축학과 김준영 교수의 전북의 빈집 발생 양상 특강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학생이 5개 조로 나뉘어 해당 지역 빈집 답사 및 실측을 진행해 답사내용을 토대로 분석과 활용에 대해 대안을 모색했다.
전주대 건축학과 3학년 이형민 학생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주 원도심 동네의 빈집 발생 상황을 살펴볼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특히 이에 대한 개선안을 일본의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며 작업을 진행한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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