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부대의견 보고 ‘적정 승인'
전라중 부지에 설립 479억 원 투입 2026년 완공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미래교육캠퍼스’설립이 탄력을 받게됐다.
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이 최종 승인됐다.
지난 4월 교육부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고 이번에 기관 성격, 프로그램 구체성, 공간 구성 명확화 등 조건부 승인에 대한 부대 의견 보고가 ‘적정’ 승인을 받은 것이다.
이에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전라중 부지에 미래교육캠퍼스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전라중 이전 적지에 전국 최고 수준의 미래교육캠퍼스를 건립해 이 일대를 미래교육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479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만285㎡ 규모 미래교육캠퍼스를 건립한다.
미래교육캠퍼스에는 △미래기술체험관 △미래진로체험관 △미래교육관 △공유관 △e-스포츠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거점 기관인 미래교육캠퍼스의 중앙투자심사 부대의견 적정으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면서 “교육주체와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줄 수 있는 공간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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