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지난 10일 새벽 전북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총 55개 학교에서 피해가 난 곳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학교에서는 침수와 시설물 파손, 누수, 토사 유출 등의 피해를 봤다.
벼락이 떨어져 전기 공급이 중단되거나 많은 비로 지반이 내려앉은 곳도 있었다.
지역별로는 익산이 20개 학교로 가장 많았고 군산과 완주 각각 11곳, 정읍 5곳, 김제와 부안 각각 2곳 등이다.
이 때문에 총 6개 학교가 휴업 또는 단축수업을 하는 등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
전북교육청은 비상 체제를 유지하며 이들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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