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제 다가서기
요즘 청소년들의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문해력이 과거보다 떨어졌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우리글의 단어 뜻이나 문맥의 의미를 몰라서 벌어지는 촌극이 자주 회자된다. 예를 들면 금일은 오늘인데 금요일로, 시발점은 어떤 일의 시작과 출발점인데 욕으로, 사흘은 3일인데 4일로, 우천시는 비가 올 경우인데 어느 도시냐고 묻는 것 등이다. 단어나 문장은 잘 사용하지 않으면 모를 수도 있고, 축약된 단어들도 많을 뿐 아니라 우리글은 한자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한자를 배우지 않아서 그 의미를 명확히 인식할 수 없는 이유도 있다.
최근 한 단체가 실시한 '학생 문해력 실태 인식조사'를 보면 우리 학생들의 문해력이 과거에 비해 낮아졌다는 응답이 무려 91.8%에 이른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이나 문자를 알고 이해하는 능력을 넘어 이를 통해 개인·사회적으로 학습을 하고 일을 하는 능력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중요하다. 더욱이 단어 뜻을 몰랐다고 얼렁뚱땅 넘어가면서 더 이상 알아보려고 하지 않거나 알아 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된다. 교육전문가들은 학생들이 스마트폰, 게임 등 자극적인 영상매체에 빠져 책 읽기를 멀리하기 때문에 문해력이 저조하다고 한다. 국어학자들은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지 책을 많이 읽기만 하면 문해력이 향상될까?
2. 주제 관련 신문기사
‣ 경향신문 2024년 12월 11일 학생 문해력 걱정?…성인도 10년 전보다 악화
‣ 문화일보 2024년 10월 16일 노벨문학상 배출했지만 학생 독서량·국어능력 갈수록 줄어… 문해력 저하 우려
‣ 한겨레 2024년 11월 1일 ‘벼락치기’ 문해력 학원에 대기만 1~2년…대치동은 논술 열풍
3. 신문 읽기
<읽기자료 1>
학생 문해력 걱정?…성인도 10년 전보다 악화
한국 성인의 언어능력·수리능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못 미치고, 10년 전보다 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중 16~24세의 언어능력·수리능력이 OECD 평균을 웃돌았다.
OECD가 10일 공개한 국제성인역량조사 결과를 보면 만 16~65세 한국 성인의 언어능력 점수는 249점, 수리력은 253점이었다. 적응적 문제해결력은 238점이었다. 한국 성인은 3개 영역에서 모두 OECD 평균보다 낮은 점수가 나왔다. OECD 평균은 언어능력 260점, 수리력 263점, 적응적 문제해결력 251점이었다.
한국 성인의 언어능력은 가장 낮은 역량 수준인 ‘1수준 이하’ 비율이 30.8%로 OECD 평균(26%)보다 높았다. 가장 높은 수준인 4~5수준 비율은 OECD 평균(11.7%)과 비교해 절반 수준(5.6%)에 그쳤다. 한국 성인 수리력의 상위 4~5수준 비율(6.6%) 또한 OECD 평균(13.9%)의 절반 수준이었다.
OECD 역량조사는 직업 역량과 연관지어 문제가 출제된다. 안내문이나 가정통신문을 제시하고 상황에 맞는 문제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식이다. 수리력 또한 생활 맥락 속에서 문제를 제시하는 방식이다. OECD는 언어능력 평가를 “개인의 목표를 이루고, 지식과 능력을 개발하며, 사회에 참여하기 위해 쓰인 글에 접근하고, 이를 이해하고, 평가하며, 성찰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OECD가 2011~2012년 진행한 첫 번째 역량조사 때보다도 한국 성인의 언어능력·수리력 점수가 하락했다. 10여년 전 이뤄진 첫 조사에서 한국 성인의 언어능력은 273점이었는데 이번 조사에선 249점으로 떨어졌다. 수리력도 첫 조사(263점) 때보다 10점 하락했다.
분석 대상을 만 16~24세로 한정하면 언어능력(276점)과 수리력(273점) 평균 점수가 OECD 평균보다 높았다. 만 16~24세 OECD 평균 언어능력과 수리력은 각각 273점, 272점이었다.
교육부는 다른 국가 조사 결과 등이 공개되면 한국 성인의 역량이 떨어진 이유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연령대별 인구에 비례해 표본 추출을 하기 때문에 급속한 고령화가 이뤄진 한국에선 중장년층 표본이 많았을 것”이라며 “OECD 국가 전반적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역량 수준이 높아지는 경향이 발견되는데, 이 같은 인구효과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한국 성인은 실제 학력 수준이 일자리에서 요구하는 학력 수준보다 높은 ‘학력 과잉’ 비율(31.3%)이 높은 것으로도 집계됐다. 이는 OECD 평균(23.4%)보다 높은 수치다.
<출처: 경향신문 2024-12-11>
<읽기자료 2>
노벨문학상 배출했지만 학생 독서량·국어능력 갈수록 줄어… 문해력 저하 우려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독서 열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해가 갈수록 한국 학생들의 독서량은 줄고 국어능력은 점점 약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초·중·고교생 한 명당 학교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17.2권으로 2014년 21.9권에 비해 9년 새 4.7권(2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학교도서관의 학생 1인당 장서 수가 25.7권에서 39.9권으로 14.2권(55.3%)이나 급증한 것과 정반대다. 학교도서관 대출 감소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기기 사용이 확산하면서 독서활동이 위축되는 점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도 지난해 학생 한 명당 연간 독서량은 34권으로 집계돼 2013년 39.5권에서 5.5권(13.9%) 줄었다. 독서를 좋아하는 학생 비율은 2019년 43.7%에서 2021년 40%, 2023년 39.6% 등으로 내림세를 이어갔다.
학생들의 독서량이 감소하면서 문해력을 비롯한 국어능력도 퇴보하고 있다. 교육부가 매년 고교 2년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고2 국어 과목에서 보통학력 이상을 획득한 학생은 2019년 77.5%에서 지난해 52.1%로 급락했다. 반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같은 기간 4%에서 8.6%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지난 3월 마련한 ‘학교도서관 진흥 기본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독서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해당 계획은 사서 교사 정원 확대, 전문연수과정 운영, 한 학기 한 권 읽기 등 교과 독서 수업 강화, 학생 수준에 따른 맞춤형 독서활동 등 내용을 담았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최근 "노벨상 수상이 독서교육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문화일보 2024-10-16>
<읽기자료 3>
‘벼락치기’ 문해력 학원에 대기만 1~2년…대치동은 논술 열풍
서울 대치동에 살고있는 학부모 김아무개(37)씨는 최근 6살 자녀의 논술학원 입학을 위해 온라인 수강신청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다. 이 학원은 4∼7살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태어날 때부터 대기를 걸어놔야 하는 곳’으로 통한다. 김씨는 “수강신청 창이 열린 지 1분도 안 돼 12반이 모두 마감됐다”며 “요즘 문해력 강화가 화두이다 보니 서둘렀는데도 대기번호 30번대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근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영어유치원이나 주요 과목 학원만큼 논술·독서학원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명 논술학원에 들어가려면 대기만 1∼2년이 걸린다. 최근 문해력 저하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논술 사교육 시장은 더욱 과열되는 모양새다. 이들 학원은 독서와 글짓기, 토론, 사고력 수업을 위주로 진행한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주로 만들기와 글짓기 등을 곁들여 독서에 흥미를 가지도록 유도하고, 고학년부터는 신문 읽기나 역사·문학 개념 학습, 비문학 독해 훈련에 들어간다. ‘영재교육’을 내세우는 한 학원은 초등학생 때부터 수능 국어를 풀 수 있게 한다고 홍보한다. 주 1회 수업에 수강료는 월 20만원 안팎(교구비 별도)이다.
문해력을 키워주겠다며 어린 나이에 학원수업을 시키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정혜승 경인교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문해력은 평생 길러야 하는 능력이라 지속 가능성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선 읽기·쓰기를 좋아하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너무 어린 시절부터 학원을 보내면 당장의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빨리 지칠 수 있다. ‘태도’가 부정적으로 바뀌면 아이들은 안 읽고, 안 쓴다”고 말했다.
모든 학습의 기반이 되는 문해력 교육마저 사교육 시장에 맡겨지면서 부모의 경제적 지위에 따른 자녀의 학습 격차가 더욱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는 “앞으로 논·서술이 중요해진다는 입시 전망에 따라, 영어 중심이던 선행학습 열풍이 독서·논술로도 번지는 모습”이라며 “문제는 이런 경향이 확산될 경우 학교에서도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을 기준으로 가르치게 돼 학습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기존에도 가정에서 독서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간의 학습 격차를 느꼈는데, 여기에 사교육까지 곁들여진다면 그 격차는 더 커질 것”이라고 했다.
이 때문에 공교육 안에서 누구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는 “지금도 문해력 등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보충수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형식적인 수준”이라며 “(교육당국의) 문해력 진단도구도 추상적인 결과를 내놓을 뿐이어서 학교 현장에선 큰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이 많다. 진단도구의 정확도 문제, 전문성 있는 교사 부족 문제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정의 역할도 중요하다. 정혜승 교수는 “‘패밀리 리터러시’(부모가 자연스럽게 읽기·쓰기 환경을 조성하는 일)라는 개념이 있듯, 사교육을 찾지 않아도 가정에서 다독·다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충분히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한겨레 2024-11-1>
4. 생각 열기
기본활동 1) <읽기자료 1>에서 OECD 국제성인역량조사 결과 중 언어능력, 수리력, 적응적 문제해결력 점수를 찾아 연령별로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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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활동 2) <읽기자료 2>에서 초·중·고교생의 학교도서관 대출율과 학교도서관의 학생 1인당 장서 수 변화율을 살펴보고 도서관 대출 감소에 대한 원인을 찾아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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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활동 3) 최근 대치동 학원가에서 주요 과목 학원만큼 논술·독서학원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읽기자료 3>에서 이러한 양상에 관한 이유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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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활동 4) 모든 학습의 기반이 되는 문해력 교육마저 사교육 시장에 맡겨지면 부모의 경제적 지위에 따른 자녀의 학습 격차가 더욱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읽기 자료3>을 참고하여 해결 방안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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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생각 키우기
<독서 환경 좋아졌지만… 학생 독서량 10년새 21% ↓>
최근 학교 도서관의 장서 수가 늘어나는 등 독서 환경은 좋아졌지만, 학생들의 독서량은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도서관의 학생 1인당 장서 수는 39.9권으로, 2014년(25.7권)보다 55.3%나 늘었다. 같은 기간 학생 1인당 학교 도서관 자료 구매비는 2만657원에서 3만4407원으로 66.7% 증가했다. 학교 도서관 시설이 좋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초·중·고교생 한 명이 지난해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은 평균 17.2권으로 10년 전(2014년) 21.9권보다 21.5% 줄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년 국민독서실태조사’를 보면 학생들의 연간 도서량도 지난해 34권으로, 2013년(39.5권)보다 13.9% 줄었다. 독서 환경 개선 흐름과는 대조되는 상황인 것이다. SNS 사용 증가와 디지털 매체로 편리하게 정보를 습득하면서 독서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점이 학생 독서량 감소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학생들의 독서량 감소는 문해력 저하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매년 교육부가 중3, 고2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고2 국어 과목에서 ‘보통 학력 이상’을 획득한 학생은 불과 지난해 52.1%로 나타났다. 2019년 77.5%에서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중3도 같은 기간 82.9%에서 61.2%로 뚝 떨어졌다. <출처 : 국민일보 2024-10-16> |
6. 생각 더하기
◈ 문해력은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 주요 논란거리가 됐다. 다른 사람의 말을 엉뚱하게 이해한다거나, 학생들이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 수업 진행이 어렵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각종 SNS와 언론에 소개되고, 여러 의견이 펼쳐졌다. 많은 사람이 학교에서 관련 수업을 강화하고 한자 교육을 확대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자고 주장했다.
우리 국민의 어휘력과 문해력이 저하되고 있다면 이는 심각한 문제다. 자기 생각을 말하고 상대방이 그것을 알아듣는 것 그리고 문자로 된 정보를 제대로 생성하고 이해하는 능력은 모든 경제활동의 기초이자 민주사회의 토대다. 이런 능력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경제가 성장하고 정치가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소멸되고 사회가 퇴보할 수 있다는 뜻이다.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다.
7. 학생 글
< 읽는 즐거움을 통해 문해력을 키우자! >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문해력이 있어야 글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 청소년들의 문해력이 과거보다 떨어졌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금일을 오늘이 아닌 금요일로 오해하거나, 시발점을 시작의 의미가 아닌 욕으로 생각하는 등 문해력이 떨어져 정확한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렇다면 왜 현재 청소년들의 문해력이 예전보다 떨어졌을까?
첫째, 요즘 청소년들은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 책을 읽으며 단어의 뜻과 문맥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해석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책을 집중하여 읽지 않는다. 또한, 단어의 뜻을 모르면 얼렁뚱땅 넘어가며 더 이상 알아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그러니 문해력이 예전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둘째, 요즘 청소년들은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최근 문해력 저하 문제가 떠오르면서 독서논술 사교육 시장이 더욱 과열되고 있다. 하지만 문해력은 학원 수업이 아닌 꾸준한 읽기와 쓰기, 생각하기 등으로 키워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학원 수업을 시키면 오히려 독서에 흥미를 잃을 것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읽기와 쓰기를 좋아하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셋째, 요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매체에 빠져있다. 최근 유행하는 챌린지나 쇼츠, 틱톡 등을 많이 보며 짧은 시간 동안 생각 없이 정보를 얻기 때문에 깊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해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책을 읽으며 문장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원에 보내 문해력을 키우기보다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다양한 책을 쉽게 접하고 많이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읽고 생각하는 즐거움 속에서 저절로 문해력이 자라나지 않을까? 청소년들은 쇼츠나 틱톡과 같은 자극적인 매체로부터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어른들은 아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모범이 되어 만들어 주면 좋겠다.
/김선정 남원교육지원청 장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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