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공항 기본설계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도에 따르면 건교부는 지난해 12월29일 용역비 6억3천1백20만원에 대우엔지니어링 등 4개사와 기본설계 용역계약을 체결한 뒤 전북도와 김제시에 각각 5건과 7건의 자료를 제출해 주도록 요구했다는 것. 용역기간은 오는 8월24일까지로 1백80일간이다.
도는 이에따라 김제시에 자료협조를 요청하고 다음달 10일까지 기본설계 용역에 반영할 김제시의 의견을 제출해 주도록 요구했다.
이번 기본설계 용역에서는 보상대상 특히 공항예정지 인근의 간접보상 범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여부가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건교부가 요구한 자료.
△전북종합개발계획 보고서 △전주권광역상수도계획 보고서 △공항후보지 지가 및 가옥 보상가 △공항후보지 주변 하천정비 및 기본계획 △전주 군산 익산 등 3시의 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도시 기본계획(이상 전북도 소관) △김제시 도시계획 △김제시 상수도 기본계획 △공항후보지지역 오폐수 배출 기준 △김제 공덕산업단지 기본계획 △김제시 통계연보 △김제시 환경백서 △김제시 건축조례(이상 김제시 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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