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및 부안군지역 올해 쌀전업농 선정작업이 금명간 매듭되어 영농규모 확대와 농기계 구입을 위한 정부의 자금지원이 이뤄진다.
11일 농업기반공사 동진지부에 따르면 국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주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가족단위 전업경영체를 육성하는 농정의 주요시책으로 쌀전업농육성사업을 지난 95년부터 추진해 매년 쌀전업농대상자를 선정, 영농규모 확대와 농기계구입을 위한 정부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는 것.
올해에도 쌀전업농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연말부터 금년 2월 20일까지 관내인 김제시및 부안군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이결과 총 2백56명이 접수해 심사를 거쳐 이중 실제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2백38명(김제시 1백38명. 부안군 1백명)을 추천해 김제시및 부안군 농정심의회에 상정했다.
따라서 김제시및 부안군 농정심의회는 이달 중순안에 대상자를 확정하게 되고 확정된 대상자들은 영농규모확대와 농기계 구입을 위한 정부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농기공동진지부 관계자는 관내 김제시및 부안군지역 영농규모화사업은 전국 최대 이자 농도인 전북사업물량의 1/3을 담당하는 규모이다”며“올해 사업비로 1백49억원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및 부안군지역에서 지난해까지 쌀전업농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각각 1천7백79명과 1천2백85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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