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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성대학 창업보육센터 개소식 가져

벽성대학 창업보육센터가 8개업체를 입주시킨 가운데 1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지역내 창업의욕 고취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김제시와 중소기업청이 각각 지원한 2억원과 3억3천7백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억8천7백만원이 투자되어 지난해 6월 착공돼 같은해 12월에 완공된 벽성대 창업보육센터는 1천여평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백85평규모로 입주자 사무실 10개소와 OA실·범용장비실·회의실·탕비실·교육실·관리실과 인터넷 전용시설을 갖추고 올해 1월부터 창업자및 창업예비자들을 모집했다.

 

이결과 영상디자인 관련 4개업체를 포함해 8개업체가 입주, 연구개발에 돌입했다.

 

영상·디자인 전자분야를 특성화 하고 있는 벽성대 창업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자본부족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의 창업자를 입주시켜 창업에 필요한 입주공간 제공과 대학의 풍부한 인적 기술지원을 통해 견실한 중소기업으로 육성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겠다는 목표이다.

 

벽성대 보육센터 운영과 관련 김제시는 매년 운영비로 3천만원을 지원하며 세무서·금융 및 창업컨설팅회사·지역 상공인들이 경영 및 기술지도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며 산·학·관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서 주목된다.

 

한편 16일오후 2시에 열리는 창업보육센터 개소식에는 곽인희김제시장을 비롯 권영구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대학관계자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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