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서울의 최대 소비처이자 상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서초구 반포동에 완주군 농특산물 직판장이 개설돼 이 일대 시민들에게 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수 있게 됐다.
완주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우수 농축산물을 수도권일대 시민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공급,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이익을 얻기 위해 마련된 완주 농축산물 직판장은 완주군과 영농조합법인인 완주농산(대표·심수길)이 판매물량 확보와 판매활동을 공동으로 맡아 운영하게 된다.
서울 직판장에서 판매되는 품목은 화산 한우와 돼지고기를 비롯 완주 8품인 대추와 생강 곶감, 지역특산품인 송화백일주와 감식초 엿기름등 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명 우수 농축산물과 지역특산품을 위주로 하고 있는데 농산품의 경우 수확시기에 따라 신선한 품목을 적절히 공급할 방침이다. 개장직후 이곳 서울 직판장에서 판매되는 농축산품의 하루 평균 매출액은 2천여만원 이상으로 개장초기부터 이 일대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국회 김태식의원과 김덕룡의원을 비롯 탁병오 서울시 정무부시장, 조남호 서초구청장, 권항복 재경항우회장 및 회원, 임명환군수와 관내 기관단체장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완주군 농특산물 직판장 개장식을 갖고 연중무휴의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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