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완주군 봉동읍민의 날 행사가 19일 오전 임명환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출향인사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이장과 부녀회장 농업경영인 등이 읍장과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방정한 10명의 중고 대학생들이 서정일 번영회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이어 야간에는 상장기공원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3백여년전부터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당산제가 올려졌고 봉신교 아래에서는 유치부와 초중등부 청장년부로 나뉜 마을별 씨름왕 선발대회가 열려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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