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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부안기사와 함께 취급 수해복구

완주지역에서도 민관군이 수해현장으로 달려가 도복된 벼세우기 작업을 벌였다. 완주군청 직원 1백여명과 전북도청 경제행정과 및 총무과 직원, 그리고 도교육청 직원 1백여명은 29일부터 삼례읍 학전리 8백50여평과 구이면 덕천리 권이섭씨 소유 2백여평의 논에서 각각 쓰러진 조생종 벼를 일으켜 세웠다.

 

향토사단 장병 1백여명은 또 29일부터 굴삭기등 장비를 동원해 이번 집중호우로 유실된 용진면 신지리 양전마을 하천제방 3백m를 신속하게 복구했는데 30일 오전 복구현장에는 김관진사단장이 직접 나와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는 장병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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