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와 강도행각을 일삼은 10대 일당이 줄줄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익산경찰서는 17일 여관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업주를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한 최모군(17·익산시 남중동)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최군의 친구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자정께 익산시 남중동 모여관 안내실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간 뒤 업주 오모씨(62)를 이불로 뒤집어씌운 뒤 구타하고 돈을 빼앗으려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16일 자취방을 돌며 상습 절도행각을 벌인 최모군(17·무직·고창군 무장면)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던 중 자신의 친구인 최군이 최근 강도짓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최군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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