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7시30분께 전주시 중앙동 Y노래주점에서 불이 나 내부 20평을 태워 7백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당시 주점 안에 있던 업주 박모씨(37·여)와 손님으로 보이는 이모씨(33·임실군 신평면) 등 2명이 전신 2∼3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중이다.
경찰은 소실정도가 심한 최초 발화지점을 찾아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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